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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선별진료소, `코로나 차단` 선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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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작성일21-08-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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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도 전지훈련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영양군은 이달 첫 주부터 영양군 선별진료소에서 지역 내 기숙사생과 교직원과 고추유통공사 직원 및 건조와 수송담당 근로자, 유도 전지훈련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홍고추 수확기에 맞춰 수매, 건조, 수송 등 관리에 필요한 내·외부인력 77명과 유도전지훈련 관련 학생 및 지도자 300여 명 그리고 개학을 앞둔 기숙사생과 교직원 270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요양시설(34차), 보육시설 종사자 등 정기적 선제검사와 해외입국자, 관내 유입 해외근로자 등에 대한 상시적 진단검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도 영양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서는 군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양을 지켜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할 것이며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거센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속에서도 거리두기를 1단계로 유지하는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조그마한 의심증상이라도 있으면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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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