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문외동 LH영천센트럴타운 단지 내 '영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문외센트럴 마을돌봄터)' 전경. 영천시 제공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가 문외동 LH영천센트럴타운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을 무상 임차해 지난 1일 '영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문외센트럴 마을돌봄터)'을 개소해 초등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LH영천센트럴타운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을 영천시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영천시는 임차한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연면적 100㎡ 규모로 활동실, 상담실, 사무실, 조리실을 두고 있으면 이용 정원은 초등학생 20명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며, 종사자는 센터장, 돌봄코디네이터, 돌봄교사 2명으로 총 4명이 근무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맞벌이 부부와 같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영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입소 문의는 ☎054-335-1010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