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열여덟 혼자서기` 업무협약…˝보호종료아동 자립 도와요˝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한수원-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열여덟 혼자서기` 업무협약…˝보호종료아동 자립 도와요˝

페이지 정보

이상문 작성일21-06-03 18:51

본문

한수원은 3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열여덟 혼자서기, 보호종료아동 자립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수원 제공   
[경북신문=이상문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만18세가 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보호종료아동이 안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수원은 3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열여덟 혼자서기, 보호종료아동 자립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열린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보호종료아동이 시설을 퇴소한 후 5년간 교육과 멘토링 등의 생활 지원, 자립수당과 정착금 등의 경제 지원, 장학금과 인턴십 등의 진로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선욱 교수 등 사회복지와 상담심리 전문가 4명을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보호종료 아동이 독립의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사회로 나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아동들에게 한수원이 때로는 부모가 되고, 때로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세심한 돌봄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우리 사회의 여러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 추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이상문   iou518@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