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복지대상자의 효율적인 선정 및 관리를 위해 소득·재산·인적정보와 연계한 하반기 확인조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등 총 11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80종의 모든 소득·재산 정보 및 금융재산조회 자료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연계·반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확인조사 과정에서 복지대상자의 편의와 민원 최소화를 위해 급여 변경 및 보장중지자에 대한 사전 통지(전화,우편)와 방문상담으로 소명 방법 등을 안내하고 제출된 소명자료를 토대로 적극적 권리 구제를 계획하고 있다.
　  권수원 복지환경위생과장은"복지대상자에 대한 적정급여 지급으로 복지재정의 효율적 사용의 중요성은 물론이며, 탈수급자에 대한 적극적 권리구제를 위하여 사업간(기초↔차상위) 연계를 통한 사각지대 발생 사전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