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가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를 기반으로 세계 여러나라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계명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내 동천관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센터를 통해 지역주민,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사업(ODA) 교육 및 홍보 신규사업 발굴, 사업수행 컨설팅,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 및 중앙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국제협력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대구시의 비교우위산업인 물·에너지·행정분야의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의 기관·기업·시민사회들이 협력해 국제사회 진출사업을 발굴·확대한다면 국제사회에서 대구의 위상도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