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동대구역서 대규모 집회…‘조국 파면·문재인 정권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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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9-29 07:22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자유한국당이 주최하는 조국 법무장관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가 전국 7개 권역에서 열린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대구·경북권 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투쟁’ 합동집회에는 황교안 당 대표를 비롯해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들과 당직자 및 당원, 시민 등 2만여명(주최측 주장)이 참석했다.
↑↑ 28일 오후 대구의 교통관문인 동대구역에서 자유한국당의 '대구·경북권 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투쟁’ 집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한국당은 이날 부산, 울산, 경남, 대구·경북, 대전·충남·북, 강원, 제주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동시에 집회를 개최했다. 황교안 대표는 대구, 나경원 원내대표는 경남 창원,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박맹우 사무총장은 지역구인 대전과 울산에서 각각 집회를 주도했다.
이날 집회는 한국당이 이날 대구·대전·부산·울산·창원·원주·광주·제주까지 총 8곳에서 동시다발로 여는 규탄 집회의 일환으로 ‘조국 정국’을 지역 민심 결집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최 측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말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영상을 상영하며 “조국 법무부 장관 및 좌파의 위선과 민낯이 낱낱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황교안 대표는 “대한민국 위대한 나라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되는 기적을 이뤘다”며 “그런데 갑자기 문재인 정권 들어선지 불과 2년 만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을 법정에 세우고 조국은 교도소에도 보내야 한다”며 “그러려면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그리고 대선에서도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거짓말에 엉터리 소리를 하고, 청와대 비서실과 여당도 거짓말을 하며 조국을 비호하면서 문재인게이트를 만들었다”며 “이 권력형 비리 게이트를 우리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국이 머리카락을 뒤로 젖히면 여학생들이 환호했다는데 저는 지금 젖힐 머리가 없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 바로 문재인 정권이다”고 호소했다.
↑↑ 28일 오후 대구의 교통관문인 동대구역에서 자유한국당의 '대구·경북권 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투쟁’ 집회에 황교안 당대표와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 원외당협위원장, 당원 및 지지자 2만여명이 참석했다.
정종섭 대구시당위원장 “헌정을 유린하고 불법을 자행하며 비리와 거짓으로 점철된 문재인 정권이 지금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국민과 싸우려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국민이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고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은 “처음에는 조국 장관 개인의 문제로 시작했다면 이제 정권 게이트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제는 조국 파면만이 아니라 정권이 퇴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대훈(대구 달서 갑) 의원은 “문 정권은 미쳐가고 있다. 대통령이 어제 한 얘기를 들어보라. 검찰 수사도 제대로 못하게 협박하고 있다”며 “두 대통령이 감옥에 갔고 수많은 사람이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조국만을 살리기 위해 문 대통령이 협박을 한다”고 주장했다.
김광림(경북 안동) 의원은 “조국은 법무부 장관은 낮에는 자유주의, 밤에는 사회주의를 한다”며 “조국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장관을 시키도록 보내야 한다”고 비난했다.
장석춘(경북 구미 을) 의원은 “조국은 피라미, 미꾸라지다. 언급할 가치도 없는 한심한 작자”라며 “현재 자유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는 것은 문재인”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들과 청년당원 대표 및 여성당원 대표도 모두 한 사람씩 연사로 나와 ‘조국 파면’과 ‘문재인 정권 퇴진’을 요구했다.
한편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진영에선 오는 10월 3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대적인 장외집회를 열 계획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이날 ‘대구·경북권 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투쟁’ 합동집회에는 황교안 당 대표를 비롯해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들과 당직자 및 당원, 시민 등 2만여명(주최측 주장)이 참석했다.
↑↑ 28일 오후 대구의 교통관문인 동대구역에서 자유한국당의 '대구·경북권 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투쟁’ 집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한국당은 이날 부산, 울산, 경남, 대구·경북, 대전·충남·북, 강원, 제주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동시에 집회를 개최했다. 황교안 대표는 대구, 나경원 원내대표는 경남 창원,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박맹우 사무총장은 지역구인 대전과 울산에서 각각 집회를 주도했다.
이날 집회는 한국당이 이날 대구·대전·부산·울산·창원·원주·광주·제주까지 총 8곳에서 동시다발로 여는 규탄 집회의 일환으로 ‘조국 정국’을 지역 민심 결집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최 측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말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영상을 상영하며 “조국 법무부 장관 및 좌파의 위선과 민낯이 낱낱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황교안 대표는 “대한민국 위대한 나라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되는 기적을 이뤘다”며 “그런데 갑자기 문재인 정권 들어선지 불과 2년 만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을 법정에 세우고 조국은 교도소에도 보내야 한다”며 “그러려면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그리고 대선에서도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거짓말에 엉터리 소리를 하고, 청와대 비서실과 여당도 거짓말을 하며 조국을 비호하면서 문재인게이트를 만들었다”며 “이 권력형 비리 게이트를 우리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국이 머리카락을 뒤로 젖히면 여학생들이 환호했다는데 저는 지금 젖힐 머리가 없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 바로 문재인 정권이다”고 호소했다.
↑↑ 28일 오후 대구의 교통관문인 동대구역에서 자유한국당의 '대구·경북권 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투쟁’ 집회에 황교안 당대표와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 원외당협위원장, 당원 및 지지자 2만여명이 참석했다.
정종섭 대구시당위원장 “헌정을 유린하고 불법을 자행하며 비리와 거짓으로 점철된 문재인 정권이 지금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국민과 싸우려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국민이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고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은 “처음에는 조국 장관 개인의 문제로 시작했다면 이제 정권 게이트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제는 조국 파면만이 아니라 정권이 퇴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대훈(대구 달서 갑) 의원은 “문 정권은 미쳐가고 있다. 대통령이 어제 한 얘기를 들어보라. 검찰 수사도 제대로 못하게 협박하고 있다”며 “두 대통령이 감옥에 갔고 수많은 사람이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조국만을 살리기 위해 문 대통령이 협박을 한다”고 주장했다.
김광림(경북 안동) 의원은 “조국은 법무부 장관은 낮에는 자유주의, 밤에는 사회주의를 한다”며 “조국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장관을 시키도록 보내야 한다”고 비난했다.
장석춘(경북 구미 을) 의원은 “조국은 피라미, 미꾸라지다. 언급할 가치도 없는 한심한 작자”라며 “현재 자유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는 것은 문재인”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들과 청년당원 대표 및 여성당원 대표도 모두 한 사람씩 연사로 나와 ‘조국 파면’과 ‘문재인 정권 퇴진’을 요구했다.
한편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진영에선 오는 10월 3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대적인 장외집회를 열 계획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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