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야산서 호두줍던 70대 할머니 벌에 쏘여 숨져
페이지 정보
봉종기 작성일19-09-27 11:56본문
[경북신문=봉종기기자] 문경 야산서 호두를 줍던 70대 할머니가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12분께 경북 문경시 윤직동의 한 야산에서 A(76·여)씨가 벌에 쏘여 나무 밑에 쓰려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발견 당시 A씨는 온몸에 벌에 쏘인 자국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호두를 줍기 위해 산에 오른 A씨가 벌집을 건드린 것으로 보고, 신고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봉종기 kbsm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12분께 경북 문경시 윤직동의 한 야산에서 A(76·여)씨가 벌에 쏘여 나무 밑에 쓰려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발견 당시 A씨는 온몸에 벌에 쏘인 자국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호두를 줍기 위해 산에 오른 A씨가 벌집을 건드린 것으로 보고, 신고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봉종기 kbs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