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현, 대구경북오픈 2R 1타차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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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19-09-28 10:16본문
↑↑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선 김우현 프로. KPGA 제공
[경북신문=윤상원기자] 김우현(28)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면서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번째 우승에 한발짝 다가갔다.
김우현은 27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우현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8번홀(파3) 티샷 실수로 세 번 만에 그린에 올려 더블보기로 2타를 잃었다. 하지만 10번홀(파5)에서 홀컵에서 3m 떨어진 투온샷을 이글 퍼트로 연결시키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김우현은 "하반기 들어서 퍼터를 34인치에서 1인치 늘린 35인치로 바꿨는데 그 효과를 점점 보고 있다. 34인치의 퍼터를 쓰는 동안 허리가 아파 정확도도 떨어지고 스트로크 시에 자신감도 없었다. 긴장도 많이 됐다."며 "35인치로 바꾼 후부터는 안정적으로 퍼트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고 자신감도 상승했다. 드라이버샷 거리도 늘었다. 상반기에 비해 10야드 정도 증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창원(28)과 박준혁(24), 캐나다 교포 저스틴 신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2위에 올라 선두를 한타차로 바짝 뒤따르고 있다.
또 선두에 2타차 공동 5위(8언더파 136타) 그룹에는 무려 11명이 몰려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이미 시즌 1승씩을 거둔 함정우(25)와 김비오(29), 통산 4승을 따낸 장타자 김대현(31), 그리고 김건하(27), 이동하(37), 이한구(29), 정한밀(28) 등이 포진했다.
1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던 이형준(27)은 이날 2타를 잃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1위에 내려 앉았다.
윤상원 ysw21@naver.com
[경북신문=윤상원기자] 김우현(28)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면서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번째 우승에 한발짝 다가갔다.
김우현은 27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우현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8번홀(파3) 티샷 실수로 세 번 만에 그린에 올려 더블보기로 2타를 잃었다. 하지만 10번홀(파5)에서 홀컵에서 3m 떨어진 투온샷을 이글 퍼트로 연결시키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김우현은 "하반기 들어서 퍼터를 34인치에서 1인치 늘린 35인치로 바꿨는데 그 효과를 점점 보고 있다. 34인치의 퍼터를 쓰는 동안 허리가 아파 정확도도 떨어지고 스트로크 시에 자신감도 없었다. 긴장도 많이 됐다."며 "35인치로 바꾼 후부터는 안정적으로 퍼트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고 자신감도 상승했다. 드라이버샷 거리도 늘었다. 상반기에 비해 10야드 정도 증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창원(28)과 박준혁(24), 캐나다 교포 저스틴 신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2위에 올라 선두를 한타차로 바짝 뒤따르고 있다.
또 선두에 2타차 공동 5위(8언더파 136타) 그룹에는 무려 11명이 몰려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이미 시즌 1승씩을 거둔 함정우(25)와 김비오(29), 통산 4승을 따낸 장타자 김대현(31), 그리고 김건하(27), 이동하(37), 이한구(29), 정한밀(28) 등이 포진했다.
1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던 이형준(27)은 이날 2타를 잃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1위에 내려 앉았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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