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맞은 `안동 하회마을 섶다리` 123m 중 80m 유실… 복구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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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19-09-25 19:12본문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 하회마을 '섶다리'가 제17호 태풍 '타파'로 유실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태풍 영향으로 하회마을 인근 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섶다리(총길이 123m) 80여m 구간이 유실됐다.
이 구간의 섶다리를 지탱하는 나무기둥과 상판도 함께 떠내려가 사실상 복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에 따라 남은 40여m 구간을 '201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전까지 철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섶다리를 원상복구할 경우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데다 임시가설물이라 사실상 복구가 어렵다"며 "오는 27일 개막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까지 철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태풍 영향으로 하회마을 인근 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섶다리(총길이 123m) 80여m 구간이 유실됐다.
이 구간의 섶다리를 지탱하는 나무기둥과 상판도 함께 떠내려가 사실상 복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에 따라 남은 40여m 구간을 '201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 전까지 철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섶다리를 원상복구할 경우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데다 임시가설물이라 사실상 복구가 어렵다"며 "오는 27일 개막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까지 철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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