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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들,`도정질문`으로 현안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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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09-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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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김진욱·조현일·김득환 의원 등 3명이 25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과 교육청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등으로 도민 불편사항과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김진욱 의원(자유한국당, 상주)은 일자리·저출산·문화관광 등 민선 7기 핵심 공약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도내 특정권역 균형발전 쏠림현상에 따른 상주시 소외 문제와 낙동강 권역 관광 활성화 종합대책, 학교 공간혁신 및 경북미래학교 확대 추진 등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을 상대로 심도 있게 질문했다.

  김 의원은 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4654억원, 올해 6700억원 등의 예산이 투입 됨에도 불구하고, 도 취업자 수가 2018년 3/4분기 144만3000명에서 2019년 2/4분기 143만6000명으로 민선 7기 1년 사이 7000개의 일자리가 증발한 현실을 질타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 권역별 신성장산업 추진 계획에 있어서 상주·구미·김천을 포함한 서부권 메가시티 권역의 구미·김천 쏠림현상과 상주시 소외 문제를 질타하면서, 권역별 균형발전 쏠림현상 방지 및 도 신성장산업 추진과 연계한 상주시만의 특화된 발전방안을 즉각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조현일 의원(교육위원회, 경산)은 청년정책 새로운 플랫폼 등장에 따른 웹소설, 웹툰 등 문화컨텐츠사업과 연계, 북한 핵미사일 도발 등 안보위기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피시설 활용 및 모의훈련 강화, 도내 농가간 소득격차 심화에 따른 저소득농가 중심 소득안전망 대책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2019년 2분기 현재 15.3%로 경북의 청년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지적하면서, 청년관련 정책을 올해 84개로 확대하는 등 청년정책에 해마다 올인하고 있으나, 사업간 차별성 부족하고 퍼주기·전시성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특히 새로운 플랫폼 등장에 따른 웹소설, 웹툰 등 모바일을 활용한 문화컨텐츠 산업이 각광받고 있고, 이에 도내 청년 웹툰작가들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김득환 의원(구미4, 더불어민주당, 기획경제위)은 정부의 제조업르네상스·구미형일자리·스마트산단 정책에 대한 경북도의 대응, 공교육과 사교육의 유기적 관계 설정을 통한 경북형 교육 확립에 관해 도정질문했다.

  김 의원은 도지사 상대 질문을 통해, 경북이 비록 구미형일자리를 유치하고 스마트산단에 선정됐지만, 경북도의 행정이 첨단산업과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떨어져 기존의 행정을 반복해서는 현장과 괴리되고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산업 정책 및 투자 유치 분야에 있어 전문 인력을 적극 충원해 경북의 미래산업들이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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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