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샤인머스켓 수확 후 병충해 방제와 물대기, 수확 후 새로 나는 잎 관리, 간벌, 포도 줄기 관리, 밑거름과 전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번 샤인머스켓 유목 관리에 이어 수확 후 관리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확 후 과원 관리가 소홀하면 포도 줄기와 가지가 약해지면서 동해를 입는 등의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수확 후 건강한 잎 관리와 적절한 비료 주기, 배수 관리는 겨울철 동해를 예방하고 다음해의 건강한 생육까지 보장해주므로 수확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농촌지원과 김규환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확 후 과원 관리 방법을 익혀 급작스러운 기후 변화나 재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보다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는 상주 농가를 만들고, ‘샤인머스켓‘ 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