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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으로 실의 빠진 中企 도웁시다˝… 경북도-농협본부, 행복자금 2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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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09-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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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청 전경.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는 24일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 중소기업 농협 행복자금’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0억원의 대출재원을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특별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경북농협이 손잡고 내수부진 장기화에 따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저금리 특별 자금을 지원해 지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경북농협은 총 200억원의 대출 재원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조성된 협력자금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최대 10억원 이내로 최장 2년까지 대출 금리를 1.5%p를 기본 감면해 융자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기업의 담보력, 신용도 등을 감안해 1.5%p까지 추가 감면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경북도 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우수 기술력 보유 기업 및 농식품 업종에 종사하는 제조 및 유통 기업 등이다.
 
한편, 경북도는 IBK기업은행 및 대구은행과 각각 200억원을 공동으로 조성해 도내 중소기업에 총 400억원의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수부진 장기화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녹록치 않다”며 “금융기관을 포함한 모든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인들의 자금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해 일자리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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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