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황천모 상주시장·박영문 당협위원장 동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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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09-22 14:07본문
↑↑ 자유한국당 황천모 상주시장 후보(왼쪽)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영문 상주·의성·군위·청송군 당협위원장(오른쪽)과 인사를 올리고 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찰이 자유한국당 소속 황천모 상주시장과 박영문(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20일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불법 자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자유한국당 소속 황천모 상주시장의 시장실과 자택, 차량 등 박영문(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황 시장은 지난해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뒤 본선거를 앞둔 시점인 5월 박 위원장에게 불법 선거자금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황 시장이 박 위원장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은 황 시장의 항소심 재판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 위원장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황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가 끝난 뒤 선거캠프 관계자 3명에게 2500만원을 건넨 혐의로 1심과 2심 모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대법원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찰이 자유한국당 소속 황천모 상주시장과 박영문(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20일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불법 자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자유한국당 소속 황천모 상주시장의 시장실과 자택, 차량 등 박영문(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황 시장은 지난해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뒤 본선거를 앞둔 시점인 5월 박 위원장에게 불법 선거자금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황 시장이 박 위원장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은 황 시장의 항소심 재판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 위원장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황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가 끝난 뒤 선거캠프 관계자 3명에게 2500만원을 건넨 혐의로 1심과 2심 모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대법원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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