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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아침 기온 `뚝` 큰 일교차…동해안 풍랑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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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09-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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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해안도로 120m가 유실됐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24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아침에는 쌀쌀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2~5도 낮아 쌀쌀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도, 김천·구미 10도, 안동·의성·청송 11도, 울진 12도, 대구 15도, 포항 16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의성 27도, 대구·안동·의성·청송 26도, 포항·김천·울진 25도 등을 나타내겠다.

  동해남부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앞바다는 2∼4m, 먼바다는 3∼6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동해안은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는 항해 및 조업활동에 특히 신경써야 된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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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