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산업 대표단, 세계 최대 `미국 물환경연맹 물산업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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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9-23 20:08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끄는 '물산업 대표단'이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미국 물산업 전시회 '미국 물환경연맹 물산업전(WEFTEC)'에 참가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7개 물기업 대표, 대구환경공단, 다이텍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24명으로 구성됐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물산업협의회, 한국환경산업 협회, 전시회 참가기업,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도 물산업전에 함께 참가했다.
전시회 첫날인 23일 대구시는 부강테크와 투모로우 워터(TW : Tomorrow Water), 바이오라고(BioLargo)와 물산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3개사는 합자회사 본사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설립한다.
이어 대표단은 '세계 리더 물산업클러스터 세미나'에 참석한다.
미국 환경청, 싱가포르, 네덜란드, 스페인, 클리블랜드 등도 참여해 글로벌 물산업 클러스터들의 성공조건과 경험 및 교훈을 공유해 국가물산업 믈러스터의 추진방향, 글로벌 물산업 비즈니스 생태계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권 시장은 이 세미나에 참여한 6개 클러스터 뿐 아니라 세계 각국, 지역에 있는 물산업클러스터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문제점을 공동으로 해결하는 상생의 '세계 물산업클러스터포럼(가칭)'을 창설해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물환경연맹 회장단 미팅, 각 국의 클러스터 대표 등과의 면담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인 '시카고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슬러지 인 회수기술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24일은 세계적인 물관련 인증기관인 미국 위생협회(NSF) 본사를 방문 실험실을 견학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안정화와 대한민국 물 관련 인증기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권 시장은 "대구가 물 산업 허브 도시인 것을 해외서도 서서히 인식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물산업 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안정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대구의 물산업이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대구가 글로벌 물산업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7개 물기업 대표, 대구환경공단, 다이텍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24명으로 구성됐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물산업협의회, 한국환경산업 협회, 전시회 참가기업,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도 물산업전에 함께 참가했다.
전시회 첫날인 23일 대구시는 부강테크와 투모로우 워터(TW : Tomorrow Water), 바이오라고(BioLargo)와 물산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3개사는 합자회사 본사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설립한다.
이어 대표단은 '세계 리더 물산업클러스터 세미나'에 참석한다.
미국 환경청, 싱가포르, 네덜란드, 스페인, 클리블랜드 등도 참여해 글로벌 물산업 클러스터들의 성공조건과 경험 및 교훈을 공유해 국가물산업 믈러스터의 추진방향, 글로벌 물산업 비즈니스 생태계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권 시장은 이 세미나에 참여한 6개 클러스터 뿐 아니라 세계 각국, 지역에 있는 물산업클러스터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문제점을 공동으로 해결하는 상생의 '세계 물산업클러스터포럼(가칭)'을 창설해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물환경연맹 회장단 미팅, 각 국의 클러스터 대표 등과의 면담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인 '시카고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슬러지 인 회수기술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24일은 세계적인 물관련 인증기관인 미국 위생협회(NSF) 본사를 방문 실험실을 견학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안정화와 대한민국 물 관련 인증기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권 시장은 "대구가 물 산업 허브 도시인 것을 해외서도 서서히 인식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물산업 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안정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대구의 물산업이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대구가 글로벌 물산업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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