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북경중한미건의료기기 중국 및 한국고객 1,050명이 한중 건강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는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북경중한미건의료기기 임직원과 중국고객 410명 등 중국 단체관광단과 한중 건강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해 11월 한중 지사성장회의에서 해외진출기업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를 위해 중국진출기업대상 홍보마케팅을 펼친 결과이다.

북경중한미건의료기기는 개인용 온열기 시장을 개척해온 미건의료기의 중국법인이며, 미건의료기는 20여년전부터 세계시장에 진출해 중국을 비롯한 60여개국에서 한국의 건강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미건의료기 중국우수고객 관광단은 중국 전역에서 모여 17일 입국 후 19일 오전 경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한국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하고, 오후에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한국인 고객 650명을 포함한 총 1,050명이 제3회 미건가족건강문화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 행사는 아리랑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국악공연, 퓨전국악과 비보이공연, 에밀레공연과 미건 중국직원들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고 한중 고객 간 건강･문화 교류 후 풍물패와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건가족건강문화교류회에 참가한 중국 및 한국 관광단의 경북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건네고 “경상북도는 해외진출기업과 현지기업의 근로자･고객 유치와 문화･ 예술 교류 목적의 특수목적관광단을 유치하는 등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