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기환경개선 설명회로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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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19-09-19 19:11본문
포항제철소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대기환경개선 추진현황 설명회를 진행했다. 포항제철 제공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제철소 인근지역 주민, 철강산단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대기환경개선 추진현황 설명회를 진행했다.
포항제철소 대기환경개선 TF(Task Force)는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3차례에 걸쳐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많은 인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림동, 제철동, 철강산단 생태복원협의회 등 참여 단체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됐다.
대기환경개선 추진현황 설명회에서는 포항제철소가 운영하는 대기환경개선 TF 운영의 취지, 목표,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현재까지의 개선 실적을 소개했다.
제철소를 포함한 개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투자 규모와 개선 속도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대기환경개선 TF는 포항제철소의 획기적인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발족했다. 미세먼지 344건, 냄새 260건 등 총 604건의 개선사업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으며 8월까지 127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2024년까지 대규모 환경 투자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의 35%를 저감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경관련 신기술을 개발·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완료된 주요 실적으로는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스테인리스 원료 야드 설비의 살수장치 개선, 먼지 저감을 위한 포그 발생기 설치, 냄새 방지를 위한 코크스로 탄화실 문 밀착부 교정 및 수처리설비 냄새저감설비(RTO) 준공 등이 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인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제철소가 되기 위해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환경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향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과 개선 실적을 공유하고 추가 의견을 받아 반영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제철소 인근지역 주민, 철강산단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대기환경개선 추진현황 설명회를 진행했다.
포항제철소 대기환경개선 TF(Task Force)는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3차례에 걸쳐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많은 인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림동, 제철동, 철강산단 생태복원협의회 등 참여 단체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됐다.
대기환경개선 추진현황 설명회에서는 포항제철소가 운영하는 대기환경개선 TF 운영의 취지, 목표,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현재까지의 개선 실적을 소개했다.
제철소를 포함한 개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투자 규모와 개선 속도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대기환경개선 TF는 포항제철소의 획기적인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발족했다. 미세먼지 344건, 냄새 260건 등 총 604건의 개선사업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으며 8월까지 127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2024년까지 대규모 환경 투자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의 35%를 저감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경관련 신기술을 개발·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완료된 주요 실적으로는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스테인리스 원료 야드 설비의 살수장치 개선, 먼지 저감을 위한 포그 발생기 설치, 냄새 방지를 위한 코크스로 탄화실 문 밀착부 교정 및 수처리설비 냄새저감설비(RTO) 준공 등이 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인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제철소가 되기 위해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환경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향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과 개선 실적을 공유하고 추가 의견을 받아 반영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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