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위원 ˝도시철도 이용자 36억명, 전국인구 1인당 70회 가량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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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19-09-19 18:12본문
[경북신문=이인수기자]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구·사진) 의원에게 19일 제출한 '도시철도 수송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전국 도시철도를 이용한 수송인원(승차인원+유입인원)은 36억1838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 농어촌인구 까지 모두 포함한 우리나라 인구(5180만)로 계산해도 1인당 70회 가량 이용한 셈이다. 이는 2016년에 비해 4625만4000명이 늘어난 숫자다.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의 경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과,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 메트로9호선(주)가 운영하는 9호선을 모두 합쳐 28억5563만6000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은 부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4호선과 부산-김해 경전철(주)가 운영하는 노선을 포함해 3억5456만6000명으로 다음을 이었다.
그리고 대구(1~3호선) 1억6283만7000명, 인천(1~2호선)이 1억6144만명, 대전(1호선) 3971만9000명, 경기(의정부시 경전철, 용인경전철)가 2530만1000명, 광주(1호선)가 1888만3000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최근 인구감소 추세를 반영하듯 3년 전인 2016년 28억5645만1000명에서 지난해 28억5563만6000명으로 815만 명이 줄었고, 대구도 2016년 1억6307만7000명에서 1억6283만7000천명으로 24만 명 가량 줄어들었다. 반면 인천은 2호선 개통으로 2016년 1억2204만4000명에서 1억6144만 명으로 3939만6000천명이 증가했다. 그 외 지역은 큰 변동이 없었다.
김상훈 의원은 "서울과 대구의 경우를 볼 때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과 상관관계가 있어 보인다"며 "지하철이 신설되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객의 감소와 연결되는 만큼 이젠 수익성을 먼저 따져 신규 도시철도를 증설하되, 기존 도시철도 시설 및 객차 개선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는 투자방향의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미취학 아동, 농어촌인구 까지 모두 포함한 우리나라 인구(5180만)로 계산해도 1인당 70회 가량 이용한 셈이다. 이는 2016년에 비해 4625만4000명이 늘어난 숫자다.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의 경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과,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 메트로9호선(주)가 운영하는 9호선을 모두 합쳐 28억5563만6000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은 부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4호선과 부산-김해 경전철(주)가 운영하는 노선을 포함해 3억5456만6000명으로 다음을 이었다.
그리고 대구(1~3호선) 1억6283만7000명, 인천(1~2호선)이 1억6144만명, 대전(1호선) 3971만9000명, 경기(의정부시 경전철, 용인경전철)가 2530만1000명, 광주(1호선)가 1888만3000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최근 인구감소 추세를 반영하듯 3년 전인 2016년 28억5645만1000명에서 지난해 28억5563만6000명으로 815만 명이 줄었고, 대구도 2016년 1억6307만7000명에서 1억6283만7000천명으로 24만 명 가량 줄어들었다. 반면 인천은 2호선 개통으로 2016년 1억2204만4000명에서 1억6144만 명으로 3939만6000천명이 증가했다. 그 외 지역은 큰 변동이 없었다.
김상훈 의원은 "서울과 대구의 경우를 볼 때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과 상관관계가 있어 보인다"며 "지하철이 신설되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객의 감소와 연결되는 만큼 이젠 수익성을 먼저 따져 신규 도시철도를 증설하되, 기존 도시철도 시설 및 객차 개선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는 투자방향의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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