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취업센터·동부경영자협회 보조금 편취 등 비리혐의로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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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19-09-19 16:36본문
↑↑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시취업센터와 상위 기관인 동부경영자협회가 보조금 편취 등 각종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시취업센터와 상위 기관인 동부경영자협회가 보조금 편취 등 각종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주시취업센터장 A씨는 고용안정정보망에 입력된 구직자들에게 취업 안내 문자를 보내면서 센터 명의로 특정 직업훈련학원의 연락처를 문자로 전송하는 등 특혜를 준 혐의로 수상를 받고 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취업센터장 A씨를 개인정보보호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송치했고 문자를 발송한 직원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라고 말했다.
또 동부경영자협회 상임부회장 B씨와 지원본부장 C씨 등은 출근기록과 출장기록 등을 조작해 특정인 명의로 수당을 부당 편취하고 허위의 일자리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보조금을 받아 온 혐의로 포항남부경찰서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남부서 관계자는 “협회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로 상담원들이 허위서류를 작성해 수당 등이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금 사용처 등과 관련해 관련인 조사와 제출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분석을 완료했고, 현재 의견서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경찰서와 포항남부경찰서의 이번 공조수사는 공익신고를 접수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현 k2mv1@naver.com
경주시취업센터와 상위 기관인 동부경영자협회가 보조금 편취 등 각종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주시취업센터장 A씨는 고용안정정보망에 입력된 구직자들에게 취업 안내 문자를 보내면서 센터 명의로 특정 직업훈련학원의 연락처를 문자로 전송하는 등 특혜를 준 혐의로 수상를 받고 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취업센터장 A씨를 개인정보보호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송치했고 문자를 발송한 직원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라고 말했다.
또 동부경영자협회 상임부회장 B씨와 지원본부장 C씨 등은 출근기록과 출장기록 등을 조작해 특정인 명의로 수당을 부당 편취하고 허위의 일자리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보조금을 받아 온 혐의로 포항남부경찰서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남부서 관계자는 “협회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로 상담원들이 허위서류를 작성해 수당 등이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금 사용처 등과 관련해 관련인 조사와 제출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분석을 완료했고, 현재 의견서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경찰서와 포항남부경찰서의 이번 공조수사는 공익신고를 접수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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