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하공단 미세먼지 차단숲 따라 걸으며 재충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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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1-06-01 18:48본문
↑↑ 영천시는 언하공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영천시 제공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지난달 31일 언하공단, 상주영천고속도로 등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언하공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언하공단 완충녹지에는 공업단지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은목서 등 교목 13종 1300주, 영산홍 등 관목 11종 12만5000주를 식재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황톳길을 따라 걸으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250m 황톳길을 조성했다.
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이 46kg 증가할 예정으로 언하공단지역의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한 세왕금속영천공장, 도남공업단지 완충지역에 사업비 30억을 투입해 9월 준공을 목표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지난달 31일 언하공단, 상주영천고속도로 등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언하공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언하공단 완충녹지에는 공업단지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은목서 등 교목 13종 1300주, 영산홍 등 관목 11종 12만5000주를 식재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황톳길을 따라 걸으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250m 황톳길을 조성했다.
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이 46kg 증가할 예정으로 언하공단지역의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한 세왕금속영천공장, 도남공업단지 완충지역에 사업비 30억을 투입해 9월 준공을 목표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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