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우유 단백질 높이는 천연 항산화 사료 젖소 농가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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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9-18 16:13본문
↑↑ 천연 항산화 물질 성분이 함유된 사료첨가제를 먹이고 있는 젓소 농가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천연 항산화 물질 성분이 함유된 사료첨가제를 젖소에 먹여 건강하고 신선한 고품질의 우유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급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천연 항산화 물질 성분이 함유된 사료첨가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항 스트레스 연구를 통해 개발돼, 올해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으로 경주시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젖소의 간 기능의 중요성과 사료첨가제 급여방법에 대해 착유우 30마리 이상의 낙농청년회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에 교육을 실시한 후, 4월부터 사료첨가제를 1일 두당 100g씩 사료에 첨가해 급여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감소로 우유 생산량과 유단백율이 저하되는데, 시험에 참여한 농가는 전년 대비 월 60만원(1일 1톤 착유 기준)의 소득이 향상이 되어 시험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낙농청년회 안강읍 강진흥 회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여름철 유량 및 유단백율은 물론 발정주기나 징후가 뚜렷해지고 활동량도 많아진 것 같다”면서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농가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젖소의 간 기능 개선으로 고품질 우유 생산 및 대사성 질병예방과 우유 내 유단백율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천연 항산화 물질 성분이 함유된 사료첨가제를 젖소에 먹여 건강하고 신선한 고품질의 우유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급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천연 항산화 물질 성분이 함유된 사료첨가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항 스트레스 연구를 통해 개발돼, 올해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으로 경주시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젖소의 간 기능의 중요성과 사료첨가제 급여방법에 대해 착유우 30마리 이상의 낙농청년회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에 교육을 실시한 후, 4월부터 사료첨가제를 1일 두당 100g씩 사료에 첨가해 급여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감소로 우유 생산량과 유단백율이 저하되는데, 시험에 참여한 농가는 전년 대비 월 60만원(1일 1톤 착유 기준)의 소득이 향상이 되어 시험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낙농청년회 안강읍 강진흥 회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여름철 유량 및 유단백율은 물론 발정주기나 징후가 뚜렷해지고 활동량도 많아진 것 같다”면서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농가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젖소의 간 기능 개선으로 고품질 우유 생산 및 대사성 질병예방과 우유 내 유단백율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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