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국사 자원봉사단은 1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박완규 불국사 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불국사 부주지 정문 스님, 주낙영 경주시장, 불국사 자원봉사단 재무 기형 스님, 류은희 불국사 신도회 부회장)   
[경북신문=장성재기자] 불국사 자원봉사단(단장 종상 스님)은 지난 1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 자원봉사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후원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해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1000만원은 불국사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불국사 부주지 정문 스님은 “기탁한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많은 사람들이 온정의 손길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부의 손길을 내민 불국사 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