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 열린 2019년 위기청소년 지도자 교육. 사진제공=대구 수성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달 27일과 이달 4일 범어도서관서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성 인권과 청소년 도박문제와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구1388청소년지원단,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수성구 꿈드림센터,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수지의 집, 수성구 내 12개 초, 중, 고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성 문제 전문가 이재경(위드교육)과 도박상담전문가(대구도박문제관리센터)를 초청해 진행됐다.

다양한 현장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처방법을 소개한 다음, 상담 개입에 관한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청소년과 가장 가깝게 있는 상담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성구 관내 연계되는 청소년안전망(CYS-Net)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청소년 안전망(CYS-Net)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CYS-Net) 운영은 물론 개인 및 집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사이버상담,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교육, 문화, 법률, 건강, 보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