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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 대학 수시모집...지난해보다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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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지우현 기자 작성일19-09-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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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지우현 기자] 2020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대구·경북권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전년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3천301명 모집에 4만2천252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경쟁률 13.46대 1보다 낮은 수준이다.

논술(AAT)전형 치의예과는 5명 모집에 955명이 지원해 19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전형에서 수의예과가 14명 모집에 2595명이 지원해 185.3대1, 의예과가 20명 모집에 3101명이 지원 155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전형유형별로는 793명 모집에 2만1722명이 지원한 논술(AAT)전형이 27.4대 1로 가장 높았고 23명 모집에 317명이 지원한 학생부종합 사회배려자전형이 13.7대 1로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학생)은 773명 모집에 7150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9.2대 1을 기록했다.

영남대는 3,428명 모집에 1만8,127명이 지원해 경쟁률 5.3대 1을 나타냈다. 지난해 5.8대 1보다는 다소 낮았다.

일반학생전형 의예과가 8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다. 의예과의 경우, 지역인재특별전형 13.6대1, 창의인재전형 15.6대1 등 전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학생전형 인문자율전공학부(항공운항계열) 10.1대 1, 경찰행정학과 14.3대 1, 로봇기계공학과 12.8대 1, 유아교육과 14.0대 1 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2,075명을 모집하는 일반학생전형(인문자율전공학부 항공운항계열, 군사학과 제외)에는 1만618명이 지원해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680명을 선발하는 창의인재전형에는 2873명이 지원해 4.2대 1, 501명을 선발하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는 3179명이 지원해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대는 3685명 모집에 2만4977명이 지원, 6.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6.8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의예과가 35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찰행정학과 24.4대 1, 사회복지학과 20.5대 1, 스포츠마케팅학과 1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지역)전형 유아교육과 22대 1, 건축학전공(5년제)이 20.3대 1, 심리학과가 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공중보건학전공 17.3대 1, 전자공학전공 1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교과 지역전형 소비자정보학과 29.2대 1, 기계공학전공 16.5대 1, 식품영양학전공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대는 3천514명 모집에 2만1천60명이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7.08대 1보다 하락했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간호학과 29대 1, 사회복지학과 19대 1, 예체능 실기전형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이 15.8대 1, 학생부종합 서류전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5.4대 1, 물리치료학과 15.2대 1 등 이다.

대구가톨릭대는 2,523명 모집에 1만6천807명이 지원해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 DCU인재전형 간호학과가 10명 모집에 532명이 지원해 53.2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물리치료학과 22.4 1, 사회복지학과 16.6대 1, 심리학과 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전형 가족상담복지학과 23대 1, 방사선학과 22.3대 1, 물리치료학과 15.8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지역교과우수자전형 방사선학과 33대 1, 물리치료학과 26대 1, 가족상담복지학과 1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한의대는 1,290명 모집에 9,379명이 지원해 7.2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해 경쟁률 8.3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한의예과(자연)는 49명 모집에 1880명이 지원해 38.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한의예과(인문) 28명 모집에 625명이 지원해 22.3대 1로 뒤를 이었다. 간호학과 16,7대 1, 물리치료학과 16대 1, 시니어스포츠학전공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전형의 경우 590명 모집에 4,093명이 지원 6.9대 1, 면접전형에 459명 모집에 2,691명이 지원해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일대는 1,419명 모집에 9,220명이 지원해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평균 7.2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소폭 하락했다.

학과별로는 지역인재면접전형 간호학과 19대 1, 일반전형 사회복지전공 12대 1을 기록했다.

안동대는 1,244명 모집에 5,852명이 지원해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인재전형 간호학과가 6명 모집에 171명이 지원해 28.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농어촌학생전형 간호학과가 23대 1(2명 모집에 46명 지원)로 뒤를 이었다.

전형별로는 고른기회전형이 8.6대 1,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7.6대 1, 사회통합전형 5.3대 1로 집계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445명 모집에 6,542명이 지원해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면접전형 한의예과(자연)가 8명 모집에 278명이 지원해 34.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한의예과(인문) 28.2대 1, 의예과 26.8대 1, 간호학과 8대 1로 뒤를 이었다.

학생부교과전형 한의예과 17.2대 1, 의예과 12.5대 1, 일어일문학전공 9.3대 1, 유아교육과 8.8대 1, 사회복지과 6.3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지역인재전형 10.3대 1,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7.3대 1, 교과전형 5.2대 1 등으로 집계됐다.

금오공대는 928명 모집에 5,475명이 지원해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6대 1보다 소폭 줄었다.

지역인재전형 건축학부가 16.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11.2대 1, 컴퓨터공학과 6.5대 1, 화학소재공학부 5.6대 1, 광시스템공학과 5대 1로 뒤를 이었다.

kit인재전형 건축학부 14.8대 1,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9.8대 1, 컴퓨터공학과 8.7대 1, 기계시스템공학과 8대 1, 기계설계공학과 6.5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13대 1, 학생부교과전형 6.5대 1, kit인재전형 5.9대 1 등으로 집계됐다.

동양대는 930명 모집에 4,232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간호학과가 54명 모집에 714명이 지원해 13.2대 1을 기록했다. 철도운전제어학과 4.2대 1, 공연영상학부 8대 1 순이다.

모집전형별로는 공연영상학부 예술인재전형이 8대 1, 디자인학부 학생부면접전형 12.8대 1, 간호학과 학생부교과전형이 13.3대 1, 간호학과 지역인재전형이 12.0대 1이다.

경운대는 1,085명 모집에 7,248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가 23.88대 1(지역인재전형)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지역인재전형 간호학과 11.29대 1, 학생부종합전형 항공기계공학과 10.57대 1, 지역인재전형 치위생학과 10.3대 1, 임상병리학과 8.0대 1로 간호보건분야에서 전통적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항공관련 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 항공기계공학과 10.5대 1, 일반전형2 항공서비스학과 7.3대 1, 지역인재전형 안전방재공학과 6대 1 순이다.

이밖에 일반전형2 사회체육학과 8.2대 1, 항공보안경호학부 5.8대 1, 군사학과 5.5대 1, 지역인재전형 경찰행정학과 5.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강세를 이어갔다.
서인교·지우현 기자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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