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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맑은 날씨에 보름달 `휘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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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09-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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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한가위 제주 바다에 보름달이 떠있는 모습.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추석인 13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날씨에 풍성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동해안의 경우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달 뜨는 시간은 포항 오후 6시26분, 울진 6시27분, 대구·안동 6시29분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봉화 14도, 김천 15도, 안동·영양 16도, 구미 17도, 대구 19도, 포항 21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성주·고령·칠곡 28도, 영천·경주·구미·김천·상주·문경 27도, 안동·영덕 26도, 청송·영양·봉화 25도, 울진 24도 등을 가르킬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0.5~2m, 1~3.5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며 "내륙은 오전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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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