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소장 신해근)는 추석을 맞이해 시설물 바닥 청소, 배수로 정비, 절개지 제초작업 등을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이는 부분은 물론 보이지 않는 부분도 정리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객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시설물 안전점검에도 철저를 기하며 사업소 내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고사목제거와 제초작업을 청소년수련관 주위부터 시작해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생활체육관 주변까지 실시했고, 배수로 맨홀 위에 쌓인 토사를 제거해 갑작스러운 우천에도 배수로가 넘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종합스포츠센터는 평균 1800여명이 방문하는 영천시에서 다중이용도가 가장 높은 시설물로써 환경정비에 더욱 신경을 써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