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청 전경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주민 공중보건 위생향상을 위해 시행한 평해 하수관로 정비(2단계) 사업을 다음달 중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해읍 거일∼직산리 일원에 하수관로 13.8㎞, 배수설비 495개소를 설치해 평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생활하수를 유입처리 하는 공사로 국비 89억 원을 포함해 128억 원의 예산으로 2017년 7월 공사를 착공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정호각 맑은물사업소장은 "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번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가정 내 설치된 오수받이 청소 등 배수설비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사업에 이어 "울진 2단계, 북면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