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장현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동경주지역 주민과 자녀 535명에게 장학금 4억1300여만 원을 지급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동경주지역 주민과 자녀 535명에게 장학금 4억13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월성본부는 발전소 주변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328명에게 3억5100여만 원, 고등학생 207명에게 62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월성본부는 해당 주민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에게는 학업 증진의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김형일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장학 사업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