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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도내 최초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6천여 농가에 5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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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 작성일19-09-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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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청 전경   
[경북신문=박승철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농산물시장 개방화에 따른 소득감소와 농자재 가격의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들의 농가안정을 위해 도내 처음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민선7기 엄태항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7월 4일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승인을 완료하고 읍·면을 통해 지급신청을 받았다.
 
  신청자 중 경영체등록여부, 주소, 실거주, 실경작, 농업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적격자로 판정된 6400여 농가에 50만원씩 지급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경영안정자금이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이 사업이 농업인 호응과 지역경제에 효과가 있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연차적으로 금액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승철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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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