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도 태풍`링링` 피해 잇따라...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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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팀 작성일19-09-08 08:48본문
↑↑ 7일 오전 경북 문경에서 태풍 링링으로 지붕이 날아가 소방대원들이 치우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신문=기동취재팀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은 대구경북에도 많은 상처를 남기고 떠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에 태풍주의보가 해제됐지만, 피해 출동 신고가 605건 들어왔다.
태풍 링링의 강한 바람으로 곳곳에 가로수가 쓰러지고 간판과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문경시 유곡동에서 강풍으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주택을 덮쳤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 7일 태풍 링링으로 김천 아포읍의 한 과수원에서 배가 떨어져 있다. 경북도 제공
농작물(잠정)의 경우 김천 10, 고령 2, 성주 10.1 ha 등 벼가 침수됐으며, 고령서는 비닐하우스 1동이 파손됐다. 김천서는 배 5㏊와 사과 3㏊의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또 대구지역에서도 이날 오전 7시 55분께 대구시 중구 한 백화점 외벽 유리 일부가 인도에 떨어지는 등 피해가 컸다.
수성구 한 초등학교 신축 공사장 가림막 일부가 강풍에 무너졌고, 전 지역서 상가 간판이 떨어지는 피해가 잇따랐다. 또 가로수 7그루 등 나무 20그루가 넘어졌다.
↑↑ 태풍 링링에 따른 강풍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상가 간판이 날아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뉴시스
태풍으로 인한 최대 순간 풍속은 포항 구룡포 초속 19.5m, 대구 달성 초속 17.4m 등을 기록했다
현재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 피해 신고가 들어오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동취재팀 gyeong7900@daum.net
[경북신문=기동취재팀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은 대구경북에도 많은 상처를 남기고 떠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에 태풍주의보가 해제됐지만, 피해 출동 신고가 605건 들어왔다.
태풍 링링의 강한 바람으로 곳곳에 가로수가 쓰러지고 간판과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문경시 유곡동에서 강풍으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주택을 덮쳤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 7일 태풍 링링으로 김천 아포읍의 한 과수원에서 배가 떨어져 있다. 경북도 제공
농작물(잠정)의 경우 김천 10, 고령 2, 성주 10.1 ha 등 벼가 침수됐으며, 고령서는 비닐하우스 1동이 파손됐다. 김천서는 배 5㏊와 사과 3㏊의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또 대구지역에서도 이날 오전 7시 55분께 대구시 중구 한 백화점 외벽 유리 일부가 인도에 떨어지는 등 피해가 컸다.
수성구 한 초등학교 신축 공사장 가림막 일부가 강풍에 무너졌고, 전 지역서 상가 간판이 떨어지는 피해가 잇따랐다. 또 가로수 7그루 등 나무 20그루가 넘어졌다.
↑↑ 태풍 링링에 따른 강풍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상가 간판이 날아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뉴시스
태풍으로 인한 최대 순간 풍속은 포항 구룡포 초속 19.5m, 대구 달성 초속 17.4m 등을 기록했다
현재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 피해 신고가 들어오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동취재팀 gyeong79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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