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경남기자] 대구 남구청이 지난 4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마인드 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주 청백리의 표상인 성현들의 생애와 공직관을 되돌아보는 현장체험을 통해 청렴의식 제고 및 올바른 공직윤리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충의당, 용산서원 등 현장체험을 통해 정무공 최진립의 청백리 삶과 정신을 직접 보고 들으며 청렴의식을 되새겼다.

또한, 경주최부자정신,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등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동부사적지를 탐방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 2015년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선현들의 청백리 삶을 되돌아보는 현장체험교육 등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남   gyangnam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