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군 병곡초등학교(교장 임병록)는 5일 영천 메모리얼파크로 '어제·오늘·내일 함께 떠나는 나라사랑 역사기행'이라는 주제로 보훈현장탐방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예산을 지원해 학생들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을을 갖고 나아가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학생들은 영천 메모리얼 파크에 도착해 시가지 서바이벌 게임을 전교생 30명이 2팀으로 나눠 총과 탄환을 지급받고 행사 요원들의 지시에 따라 전략을 구상하고 적의 고지를 탈환하기 위한 시가지전을 실감나게 체험을 했다.

  서바이벌 게임 후 실내 체험장 및 전망대를 견학하고 점심식사 후 최무선 과학관에서 해설사의 상세한설명과 함께 고려 시대로 돌아가 과거 역사기행을 한껏 체험했다.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희생 위에 우리의 미래가 존재한다는 것을 몸소 깨닫고 돌아왔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