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응급구조과 졸업생 `김민찬씨`,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의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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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19-09-04 19:38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졸업생 김민찬 씨가 지난달 29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선정하는 2019년 상반기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을 수상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경부고속도로 금호 JC 인근에서 심정지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CPR을 시행, 이후 도착한 구급대원을 끝까지 도와 소중한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현재 환자는 모든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김민찬 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하는 구조사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영문 총장은 "응급구조과는 1995년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권역에 개설되어 올해까지 1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응급구조학 역사의 요람이다. 배출된 응급구조과 졸업생들이 다양한 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김 씨는 지난해 9월 경부고속도로 금호 JC 인근에서 심정지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CPR을 시행, 이후 도착한 구급대원을 끝까지 도와 소중한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현재 환자는 모든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김민찬 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하는 구조사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영문 총장은 "응급구조과는 1995년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권역에 개설되어 올해까지 1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응급구조학 역사의 요람이다. 배출된 응급구조과 졸업생들이 다양한 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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