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지난 3일 청사를 방문한 새론중학교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병무청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대구경북병무청에서는 병역판정검사 과정 참관 및 신체검사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대구경북병무청을 방문한 중학생들은 병역판정검사 과정을 참관하며 직접 일부 신체검사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병역이행 전반 과정에 대한 설명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정창근 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자유학기제를 적극 지원하겠으며, 학생들이 병역이행 체험활동을 통해 병무행정에 친근함을 가지고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문화를 만드는 병역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