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노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영천으로 거듭난다
페이지 정보
강을호 작성일21-05-31 19:27본문
↑↑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혜택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복지 실현으로 살기 좋은 도시, 영천으로 거듭나고자 펼치는 영천의 다양한 복지 사업들에 대해 알아보자.
↑↑ 코로나19 이전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운영 사진
◆육아돌봄 공백 해소,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지난해 9월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영천제이병원’이 개원했다.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환경과 산후조리원 등을 갖춘 원스톱 출산시스템으로 지역 산모들이 겪는 원정 출산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출산양육지원금 지원과 아기사랑 택시 운영,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등을 시행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뿐만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8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임산부 및 만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사업으로, 2세 미만의 영아는 아동건강의 시작점이므로 건강한 성장발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또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는 영아종일제, 시간제, 질병감염아동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득기준에 따라 가구 유형별(가~라형)로 차등을 두어 정부지원(0~85%) 및 지차체 지원(50%~전액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 최기문 영천시장
돌봄시설 인프라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이 LH문외센트럴타운 내 주민공동공간에 6월 1일 개소한다.
연면적 100㎡ 규모로 활동실, 상담실, 사무실, 조리실을 두고 있으며 정원 20명이 이용할 수 있다. 학습지도, 생활교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 없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엔 완산동, 금호읍에 각 1개소를 추가해 총 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지역의 취약한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화북면 일대에 있는 보현산녹색체험터에 연면적 150㎡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한다.
현재 어린이집은 설계용역 중이며 보육실, 자료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하고, 정원 3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도 추가 설치한다.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이 해당되며 지난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영천’ 1차·2차 아파트가 해당된다. 개원준비를 거쳐 내년 3월에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 '상곡 인권상' 최우수상 수상
◆신체와 정신 모두가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힘써
건강하고 명랑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잘 적응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영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실시하며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등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 꿈 토크 콘서트, 동아리페스티벌, 내고장 러브 투어 등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클라이밍장, 배드민턴장, 동아리실 등을 갖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청소년문화의 집’과 방과 후 학습과 급식 지원등 이 가능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은 청소년 여가생활 공간 제공 및 사교육비 경감과 양육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코로나19 확산 대비 현장점검의 날 운영(어린이집 점검)
◆100세 시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영천시는 작년 12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28.3%(2만8871명)을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 증가하는 고령인구와 100세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행복한 실버 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다.
등록경로당 419개소마다 운영비, 냉난방비와 에어컨, TV 등 생활 비품 지원과 100여건의 보수공사 실시 및 경로당별 배상책임 및 화재공제 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며, 방역과 전기안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혜택들이 적절하고 형평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사업은 ‘경로당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사업’이다. 2021년 상반기 중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에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여 낙상위험을 예방함으로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에 의의가 크다.
노인일자리는 2020년 기준 정원 1748명에서 올해 기준 정원 2079명으로 총 331명이 증가했다.
사회 서비스형 사업인 실버도우미(어린이집 업무지원), 사랑도우미(요양시설 업무지원),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은행 업무지원)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이 증원되었고 시장형 사업에서도 도시락 주문업체인 ‘엄마애(愛)도시락 사업’도 신규 개업했다.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는 생활지원사가 방문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편지쓰기, 그림그리기, 요리교실 등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신체건강·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속에서 단조롭고 무료한 생활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행 인력은 전담사회복지사 12명, 생활지원사 171명이 활동 중이며 대상 어르신은 2776명이다.
↑↑ 청소년 내고장 문화바로알기 탐방 사진
◆각종 지원책으로 민생안정에도 총력 기울여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총예산 265억을 투입, 4월 저소득층, 중위소득 100%이하 2만4919가구, 5월 중위소득 100%초과 2만6913가구, 12월 소득감소 위기가구 2209가구를 대상으로 세 차례 재난지원금을 지원했으며, 특히 경북 최초로 전 시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발 빠른 코로나19 대응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올해 2월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선불카드 형태로 10만원을 지원하는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사업을 추진하여, 5월 현재 9만9803명, 98.77% 지급률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5월 10일부터는 소득감소 위기가 발생한 중위소득 75%이하 저소득 가구의 생활지원을 위해, 가구당 50만원을 지급하는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 13억원을 투입해 6월 말 지급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시 인구의 6.7%인 6870명에게 연 200억원 예산을 편성해 생계급여, 장제급여, 해산급여를 지원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영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전경 사진
최기문 영천시장은 “육아돌봄 공백 해소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같은 돌봄시설을 확충하고자 힘쓰고 있다.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좋은 환경 조성이 저출산을 극복하고 인구가 증가하며 영천이 발전하는 길이라 생각하기에 이 같은 시책 발굴에 끊임없이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시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균형 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청소년지원 및 대상별 맞춤형서비스 강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발굴에 대한 참여 유도 등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풍부한 여건을 조성하는데도 힘쓸 것"이라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회안전망도 구축도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인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노인이용시설의 편리함과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 중에 있으며, 또한 어르신들의 노동은 생계를 위한 수단이자 삶의 보람과 의미를 주는 일상의 활력소 이기에 노인일자리 증대 등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에도 힘쓰겠다”며 “위기가구를 적시에 발굴해 각종 복지지원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을호 keh9@naver.com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혜택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복지 실현으로 살기 좋은 도시, 영천으로 거듭나고자 펼치는 영천의 다양한 복지 사업들에 대해 알아보자.
↑↑ 코로나19 이전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운영 사진
◆육아돌봄 공백 해소,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지난해 9월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영천제이병원’이 개원했다.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환경과 산후조리원 등을 갖춘 원스톱 출산시스템으로 지역 산모들이 겪는 원정 출산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출산양육지원금 지원과 아기사랑 택시 운영,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등을 시행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뿐만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8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임산부 및 만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사업으로, 2세 미만의 영아는 아동건강의 시작점이므로 건강한 성장발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또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는 영아종일제, 시간제, 질병감염아동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득기준에 따라 가구 유형별(가~라형)로 차등을 두어 정부지원(0~85%) 및 지차체 지원(50%~전액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 최기문 영천시장
돌봄시설 인프라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이 LH문외센트럴타운 내 주민공동공간에 6월 1일 개소한다.
연면적 100㎡ 규모로 활동실, 상담실, 사무실, 조리실을 두고 있으며 정원 20명이 이용할 수 있다. 학습지도, 생활교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 없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엔 완산동, 금호읍에 각 1개소를 추가해 총 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지역의 취약한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화북면 일대에 있는 보현산녹색체험터에 연면적 150㎡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한다.
현재 어린이집은 설계용역 중이며 보육실, 자료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하고, 정원 3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도 추가 설치한다.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이 해당되며 지난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영천’ 1차·2차 아파트가 해당된다. 개원준비를 거쳐 내년 3월에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 '상곡 인권상' 최우수상 수상
◆신체와 정신 모두가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힘써
건강하고 명랑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잘 적응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영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실시하며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등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 꿈 토크 콘서트, 동아리페스티벌, 내고장 러브 투어 등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클라이밍장, 배드민턴장, 동아리실 등을 갖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청소년문화의 집’과 방과 후 학습과 급식 지원등 이 가능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은 청소년 여가생활 공간 제공 및 사교육비 경감과 양육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코로나19 확산 대비 현장점검의 날 운영(어린이집 점검)
◆100세 시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영천시는 작년 12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28.3%(2만8871명)을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 증가하는 고령인구와 100세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행복한 실버 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다.
등록경로당 419개소마다 운영비, 냉난방비와 에어컨, TV 등 생활 비품 지원과 100여건의 보수공사 실시 및 경로당별 배상책임 및 화재공제 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며, 방역과 전기안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혜택들이 적절하고 형평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사업은 ‘경로당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사업’이다. 2021년 상반기 중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에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여 낙상위험을 예방함으로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적 의료비용 절감에 의의가 크다.
노인일자리는 2020년 기준 정원 1748명에서 올해 기준 정원 2079명으로 총 331명이 증가했다.
사회 서비스형 사업인 실버도우미(어린이집 업무지원), 사랑도우미(요양시설 업무지원),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은행 업무지원)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이 증원되었고 시장형 사업에서도 도시락 주문업체인 ‘엄마애(愛)도시락 사업’도 신규 개업했다.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는 생활지원사가 방문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편지쓰기, 그림그리기, 요리교실 등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신체건강·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속에서 단조롭고 무료한 생활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행 인력은 전담사회복지사 12명, 생활지원사 171명이 활동 중이며 대상 어르신은 2776명이다.
↑↑ 청소년 내고장 문화바로알기 탐방 사진
◆각종 지원책으로 민생안정에도 총력 기울여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총예산 265억을 투입, 4월 저소득층, 중위소득 100%이하 2만4919가구, 5월 중위소득 100%초과 2만6913가구, 12월 소득감소 위기가구 2209가구를 대상으로 세 차례 재난지원금을 지원했으며, 특히 경북 최초로 전 시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발 빠른 코로나19 대응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올해 2월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선불카드 형태로 10만원을 지원하는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사업을 추진하여, 5월 현재 9만9803명, 98.77% 지급률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5월 10일부터는 소득감소 위기가 발생한 중위소득 75%이하 저소득 가구의 생활지원을 위해, 가구당 50만원을 지급하는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 13억원을 투입해 6월 말 지급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시 인구의 6.7%인 6870명에게 연 200억원 예산을 편성해 생계급여, 장제급여, 해산급여를 지원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영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전경 사진
최기문 영천시장은 “육아돌봄 공백 해소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같은 돌봄시설을 확충하고자 힘쓰고 있다.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좋은 환경 조성이 저출산을 극복하고 인구가 증가하며 영천이 발전하는 길이라 생각하기에 이 같은 시책 발굴에 끊임없이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시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균형 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청소년지원 및 대상별 맞춤형서비스 강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발굴에 대한 참여 유도 등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풍부한 여건을 조성하는데도 힘쓸 것"이라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회안전망도 구축도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인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노인이용시설의 편리함과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 중에 있으며, 또한 어르신들의 노동은 생계를 위한 수단이자 삶의 보람과 의미를 주는 일상의 활력소 이기에 노인일자리 증대 등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에도 힘쓰겠다”며 “위기가구를 적시에 발굴해 각종 복지지원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을호 keh9@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