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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경산지역 인재양성 위해 `통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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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09-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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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주) 권혁운 회장이 경산시 장학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경산시 제공
[경북신문=강을호기자] 향토출신 기업인인 아이에스동서(주) 권혁운 회장이 4일 재단법인 경산시 장학회에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및 장학연구비로 1억원을 기부했다.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은 "어떤 청소년도 물질적인 이유로 기회를 박탈당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전달하는 이 장학금이 단순히 학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가지는 데 바르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기 마련인데, 정부의 부동산규제정책으로 건설기업이 더 어려워지는 가운데에도 이처럼 큰 기부를 해주신 아이에스동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인재 양성으로 지역의 미래를 바로 세우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140억 원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매년 의성향토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 지원사업, 학습에 필요한 컴퓨터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대구, 부산 등 경상도 지역 장학생 30여명과 해외문화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아이에스동서는 2017년부터 대구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매년 2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기업 이상으로 대구·경북지역에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9년 연속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 학교 노후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및 공부방 설립 기금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전국적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주)는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를 가진 KOSPI200 상장회사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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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