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가을장맛비 최대 120mm…수방 대책에 만전
페이지 정보
황수진 작성일19-09-04 06:25본문
↑↑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4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지난 일요일 오후 부터 시작된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4일 대구·경북은 남부지방에 머무르고 있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경북 북부 지역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구미·김천·울진 20도, 대구·안동 21도, 영천·경주·포항 22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영천·경주 28도, 대구·포항 27도, 구미·김천·안동·문경·상주·울진 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8일까지 전국에 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매우 많은 비로 인한 비 피해가 우려되니 수방 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4일 03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97km/h(27m/s)의 강도 중의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km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5일 03시경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은 7일 03시에 서귀포 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점차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북상정도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정체전선의 위치 변화와 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경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발달과 북상속도에 따라, 비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점, 강수량의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4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지난 일요일 오후 부터 시작된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4일 대구·경북은 남부지방에 머무르고 있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경북 북부 지역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구미·김천·울진 20도, 대구·안동 21도, 영천·경주·포항 22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영천·경주 28도, 대구·포항 27도, 구미·김천·안동·문경·상주·울진 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8일까지 전국에 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매우 많은 비로 인한 비 피해가 우려되니 수방 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4일 03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97km/h(27m/s)의 강도 중의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km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5일 03시경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은 7일 03시에 서귀포 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점차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북상정도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정체전선의 위치 변화와 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경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발달과 북상속도에 따라, 비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점, 강수량의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