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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앙시장, 수산물 원산지표시 최우수 시장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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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9-0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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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식(왼쪽에서 네 번째) 중앙시장 번영회장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수산물 원산지표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앙시장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북 경주의 중앙시장이 올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최우수 시장에 선정됐다.

  3일 경주 중앙시장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전국의 전통시장, 도·소매 시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인 중앙시장을 비롯해 우수시장에 강진군 수협,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이 선정됐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올바른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문화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경주 중앙시장은 1900년대 초부터 장터로 형성돼 70년간 농민과 보부상을 주축으로 운영됐다. 이후 10여 년간 공설시장으로, 다시 1983년에 사설시장으로 변화를 거듭하면서 현대화를 이뤄냈다.  

  현재 (사)중앙시장번영회가 조직돼 상인들의 고객친절과 서비스로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야시장은 성공모델이 되고 있다.

  정동식 시장번영회 회장은 "시민과 경주시 경제정책과 관계자들의 지원에 힘입어 상인들이 노력한 덕분"이라며 "수산물뿐만 아니라 농산물 등 시장 상품의 원산지표시를 투명하게 해 믿고 살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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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