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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년도 고교 입학전형 바뀐다… 19일부터 교원·학부모 설명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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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9-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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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경일여고의 일반고 전환과 심인고의 과학중점과정 운영 포기에 따라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에 반영해 지난 2일 수정 공고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26일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 경일여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올해부터 남구지역 여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추첨배정고가 생기게 돼 남구에 주소를 둔 여학생들이 2단계에서 1학군의 조절학교에 지원 할 수 없게 되고, ▲심인고가 과학중점과정 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과학중점학교가 7교에서 6교로 1교 감소하게 돼 이를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반영해 수정 공고한 것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수정에 따라 변화되는 내용과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교원 및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자 오는 19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교육지원청별로 중학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에게는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가이드북'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 재지정 평가 등에 대한 각종 언론 보도에 따른 학부모님들의 문의가 많은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고교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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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