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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60년간 걸어온 발자취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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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09-0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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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관을 둘러보고 있는 변창훈 총장과 변정환 명예총장   
[경북신문=강을호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2일 기린체육관에서 교직원, 학생, 동문, 학부모, 국내외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60주년 기념식 및 뉴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권영일 행정처장과 항공서비스전공 정현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변창훈 총장의 기념식사, 기우항 이사장 격려사, 이상길 대구시행정부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 이재수 총동창회장 축사, 건학 60년사 봉정, 연혁보고, 교직원 표창, 장학증서 수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는 건학 6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혁신과 특성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5년간 대학의 교육역량과 성과들을 최고로 인정받아 각종 정부의 연구사업과 재정지원사업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교육부 주요 재정지원사업 8관왕의 위업을 달성해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업적을 거뒀다.

  8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대학 구성을들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DHU 기린상 9명, 이사장 공로상 1명, 총장 공로상 13명, 모범상 30명, 봉사상 10명, 학생 모범상 2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특히 건학이념 구현과 교육목표 실천에 노력해 왔으며 대학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기여한 공이 큰 조무상한의원 조무상 원장과 ㈜태왕 노기원 대표이사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 뉴비전 선포식은 박동균 대외교류처장과 대구MBC 송민서 아나운서의 사회로 대구한의대의 지난 6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영상으로 보는 건학 60년사와 변창훈 총장, 변정환 명예총장, 이재수 총동창회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조무상 자랑스러운대한인회장, ㈜태왕 노기원 대표, 이영화 교학부총장, 변준석 의무부총장, 이윤관 교수협의회의장, 김봉석 직원노동조합위원장, 우준영 총학생회장 등 11명의 내빈이 참석해 대구한의대의 뉴비전을 선포했다.

  변 총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제도 개혁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 및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대구 한의대의 새로운 비전을 강조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건학 60주년을 맞이해 대학이 걸어왔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대학의 위상 정립과 함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된 대학 역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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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