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밤바다, 맑은 색소폰 선율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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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19-09-02 19:59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지난달 30일 포항시 송도 '평화의 여신' 앞에는 붉은색 상의로 단장한 남·녀 단원들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흘러간 옛 노래와 최신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색소폰 공연을 펼쳤다.
무더운 여름 송도 밤바다를 찾는 시민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의 색소폰 연주를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이날 공연한 팀은 지난 2010년 5월 결성된 '한울타리 색소폰앙상블즈'로 15명의 재능기부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한울타리 색소폰앙상블즈 단원들은 다양한 직업을 갖고 봉사하는 단체다.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지정된 장소에서 매년 5월에서 9월까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들의 색소폰 공연은 해오름풍물단과 난타와 함께 흥을 돋우며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서로 교감하며 늦은 밤까지 즐거움으로 이어 졌다.
관객들은 "송도 바다를 찾아온 시민들에게 맑고 청아한 색소폰의 아름답고 다양한 곡을 선사한 앙상블의 공연은 무더위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날아가는 느낌"이라고 입을 모았다.
송도개발자문위원회 최석하 위원장은 "송도 밤바다와 포스코 야경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 효과는 환상적"이라며 "색소폰 공연과 더불어 송림테마거리에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낙후된 송도를 발전시키고 함께 소통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울타리 색소폰앙상블즈 박주호(67)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공연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봉사활동을 지속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9년째 맞은 '한울타리 색소폰앙상블즈'는 장애인 복지관, 요양원, 길거리 공연 등 언제나 변함없는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모범단체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무더운 여름 송도 밤바다를 찾는 시민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의 색소폰 연주를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이날 공연한 팀은 지난 2010년 5월 결성된 '한울타리 색소폰앙상블즈'로 15명의 재능기부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한울타리 색소폰앙상블즈 단원들은 다양한 직업을 갖고 봉사하는 단체다.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지정된 장소에서 매년 5월에서 9월까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들의 색소폰 공연은 해오름풍물단과 난타와 함께 흥을 돋우며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서로 교감하며 늦은 밤까지 즐거움으로 이어 졌다.
관객들은 "송도 바다를 찾아온 시민들에게 맑고 청아한 색소폰의 아름답고 다양한 곡을 선사한 앙상블의 공연은 무더위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날아가는 느낌"이라고 입을 모았다.
송도개발자문위원회 최석하 위원장은 "송도 밤바다와 포스코 야경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 효과는 환상적"이라며 "색소폰 공연과 더불어 송림테마거리에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낙후된 송도를 발전시키고 함께 소통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울타리 색소폰앙상블즈 박주호(67)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공연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봉사활동을 지속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9년째 맞은 '한울타리 색소폰앙상블즈'는 장애인 복지관, 요양원, 길거리 공연 등 언제나 변함없는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모범단체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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