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축산농협 `유통기한 지난 포장육 판매`..약돌한우프라자·약돌축산물센터 제품관리 총체적 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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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1-05-31 15:55본문
[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문경축산농협 약돌한우프라자·약돌축산물센터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제품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시민 B씨(56·직장인)는 이곳에서 포장육 몇점을 구입했고, 집에 와서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포장을 뜯기전 유효기간을 확인해보니 날짜가 지난 제품(5월 17일까지)이었다는 것.
B씨는 제품을 교환 하려했으나 판매처인 문경축산농협 약돌한우프라자·약돌축산물센터는 점촌 도심지에서 10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바로 교환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B씨는 며칠 후 인근의 점촌동 소재 문경축협 본점에 문제제기를 했다.
본점에 항의가 전달되면서 약돌한우프라자 관계자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다음날 유통기한 지난 제품은 교체를 하는데 교체하기 전에 판매가 되었다"고 변명을 하고는 "이런 문제는 담당자인 내게 얘기를 하지 왜 상급부서에 얘기했냐?"며 오히려 B씨를 원망했다고 한다. 현재 B씨는 제품을 교환이나 환불받지 않고 그냥 놔둔 상태라고 했다.
점촌5동 L씨(45·직장인)는 "국비, 시비 등 세금이 15억 원 이상 보조를 받고, 연 건평 2800평 규모의 대형 음식점을 운영하는 문경축산농협이 고객이나 조합원의 복지보다 이윤추구에 급급한 나머지 제품관리에는 무신경함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미디어팀
지난 18일 시민 B씨(56·직장인)는 이곳에서 포장육 몇점을 구입했고, 집에 와서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포장을 뜯기전 유효기간을 확인해보니 날짜가 지난 제품(5월 17일까지)이었다는 것.
B씨는 제품을 교환 하려했으나 판매처인 문경축산농협 약돌한우프라자·약돌축산물센터는 점촌 도심지에서 10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바로 교환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B씨는 며칠 후 인근의 점촌동 소재 문경축협 본점에 문제제기를 했다.
본점에 항의가 전달되면서 약돌한우프라자 관계자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다음날 유통기한 지난 제품은 교체를 하는데 교체하기 전에 판매가 되었다"고 변명을 하고는 "이런 문제는 담당자인 내게 얘기를 하지 왜 상급부서에 얘기했냐?"며 오히려 B씨를 원망했다고 한다. 현재 B씨는 제품을 교환이나 환불받지 않고 그냥 놔둔 상태라고 했다.
점촌5동 L씨(45·직장인)는 "국비, 시비 등 세금이 15억 원 이상 보조를 받고, 연 건평 2800평 규모의 대형 음식점을 운영하는 문경축산농협이 고객이나 조합원의 복지보다 이윤추구에 급급한 나머지 제품관리에는 무신경함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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