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SW융합기술지원센터(SWCC)서 '대구 SW융합 창의 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SW코딩교육이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소프트웨어(SW)와 코딩에 대한 이해 향상과 창의적 사고력 증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4개(㈜티에이싱크, 유즈큐브코리아, ㈜삼쩜일사, ㈜코블)의 지역 에듀테크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에듀테크 교구를 활용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총 4개의 반에 각각 12명의 초등학생(4~6학년)들이 팀을 이뤄 창작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학부모들을 위한 강연이 이틀동안 진행됐다.

1일차 '4차 산업혁명시대 지구촌 모습', 2일차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상'이란 주제로 강연도 마련됐다.

'대구 SW융합 창의 캠프'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승협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중요성을 인식해 지역 내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