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흐리고 곳곳에 비...7일까지 `가을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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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09-02 07:28본문
[경북신문=황수진기자] 9월에 첫주가 시작되는 2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가을장마'가 찾아와 한 주 내내 가을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일 대구·경북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30∼80㎜, 경북북부와 울릉도·독도 5∼30㎜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봉화 17도, 김천 18도, 안동 19도, 대구·영천·경산 20도, 포항 21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의성 26도, 대구·구미·영천 25도, 청도·칠곡 24도, 포항·경주 23도를 기록하겠다.
이번 정체전선은 오는 7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 비를 뿌리겠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다시 25∼29℃를 오르내리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아침 시간대 비가 오는 곳에선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3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일 대구·경북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30∼80㎜, 경북북부와 울릉도·독도 5∼30㎜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봉화 17도, 김천 18도, 안동 19도, 대구·영천·경산 20도, 포항 21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의성 26도, 대구·구미·영천 25도, 청도·칠곡 24도, 포항·경주 23도를 기록하겠다.
이번 정체전선은 오는 7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 비를 뿌리겠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다시 25∼29℃를 오르내리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아침 시간대 비가 오는 곳에선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3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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