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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2019 지역맞춤 문화기획자 양성학교`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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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8-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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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문화대가 지난 26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문화를 품고 세상을 향한 질주'라는 테마로 '2019년 지역맞춤 문화기획자 양성학교'입학식을 진행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계명문화대가 운영하는 '문화기획자 양성학교'는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문화예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대학차원으로는 계명문화대가 처음으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본학기 72시간, 심화학기 30시간으로 구분해 수업하게 된다.

기본학기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 특강식 교육, 문화현장 탐방 등, 심화학기에는 기획서 제작실습, 멘토링, 문화기획 캠프 등 각 테마별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특징은 ▲학교 교과과정으로 만나기 어렵고, 현장에서 지나쳐버린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으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멘토로 나선다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제안한 문화기획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성과물이 되고, 그 성과물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교육생들은 단순 수료차원을 넘어 경력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 ▲교육과정 동안 교육생들은 문화를 즐기고, 참여하고, 기획하고 그리고 직접 실행해 보는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주어진 모든 혜택들이 무료라는 점이다.

김윤갑 교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관객이었던 지역민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참여하고, 직접 기획하고 나아가 실행자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의 역사가 있는 대구 지역민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진 문화예술적 감성과 아이디어를 끌어내어 지역의 문화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월2일 오후 6시 30분 계명문화대 보건관 동산홀에서는 문화기획자 양성학교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개그맨이자 공연기획자인 전유성씨의 '발상의 전환을 위하여'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날은 교육생들뿐만 아니라 계명문화대학교 재학생,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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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