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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합계출산율 1.17명...경주시·울릉군 도내 시군 중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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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8-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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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군구별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 2018. 자료제공=통계청   
[경북신문=장성재기자] 통계청이 2018년 출생통계를 확정·발표하면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치인 0.98명을 기록했다. 경북의 합계출산율은 1.17명으로 집계됐는데,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울릉군 0.76명에 이어 경주시가 1.03명으로 출산율이 가장 낮은 시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출생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32만68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만900명(-8.7%)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출생통계 작성(197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 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다. 
경북지역의 경우 지난해 출생아수는 1만6079명으로 합계 출산율은 1.1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 1.26명 보다 0.09명이 감소한 수치다.  
도내 시군 가운데 출생아수는 구미시가 33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울릉군이 32명으로 가장 적었다. 
합계 출산율은 시군별로 군에서는 의성군이 1.63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울릉군이 0.76명으로 가장 낮았다. 시에서는 김천시가 1.14명으로 가장 높았고, 경주시가 1.03명으로 나타나 꼴찌를 기록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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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