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오페라축제, 30%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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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29 23:46본문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식 포스터.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얼굴이 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3주간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는 시각디자인 작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작가 안예록 씨의 작품이다.
메인포스터 2종과 작품별 포스터 각 1종씩 총 8종으로 오페라축제를 대표하는 강렬한 붉은색, 타이포그라피를 활용한 사각 프레임과 성악가의 입모양을 상징하는 타원형태가 시각적 집중도를 더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티켓 할인 이벤트인 ‘얼리버드(조기예매)’를 준비해 오페라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6월17일까지 3주간 한정된 좌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공연은 메인오페라 여섯 편(토스카, 허왕후, 윤심덕, 아이다, 삼손과 데릴라, 프린스 이고르)이며 공연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9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여섯 편의 메인 오페라와 콘서트 및 부대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축제 주제는 ‘치유(Healing)’다. 관객에게 카타르시스와 치유의 효과까지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시립합창단이 참여하는 개막작 ‘토스카’,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콘서트,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신인 성악가들이 활약하게 될 오페라 콘체르탄테 등 100여명을 훌쩍 뛰어넘는 지역 성악가들의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푸치니의 ‘토스카(9월 10일~11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두 번째 메인오페라는 김해문화재단의 창작오페라 ‘허왕후(9월 17일~18일)’, 세 번째는 영남오페라단 제작·진영민이 작곡한 ‘윤심덕, 사의 찬미(10월 1일)’, 네 번째는 거대한 스케일로 감동을 선사하는 베르디의 대작오페라 ‘아이다(10월 22일~23일)’다. 다섯 번째는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10월 29일~30일)’다. 마지막 축제의 폐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작품은 보로딘이 작곡한 ‘러시아 오페라의 정수’ ‘프린스 이고르(11월 6일~7일)’다.
이밖에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10월 15일)’, 오페라 콘체르탄테 ‘라 트라비아타(9월 24일)’, ‘마술피리(9월 25일)’, ‘월드 오페라 갈라(11월 1일)’ 등 콘서트 시리즈를 비롯해 대구미술관과 함께하는 ‘미술관 토크콘서트(7월 24일)’, 유명 음악 평론가들의 강연 프로그램 ‘오페라 오디세이’ 등 특별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코로나와의 긴 전쟁으로 지친 대구 시민의 마음을 ‘오페라’라는 백신으로 치유하고자 한다”며 “7월에서 8월 사이 공연장 객석공사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날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모습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얼굴이 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3주간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는 시각디자인 작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작가 안예록 씨의 작품이다.
메인포스터 2종과 작품별 포스터 각 1종씩 총 8종으로 오페라축제를 대표하는 강렬한 붉은색, 타이포그라피를 활용한 사각 프레임과 성악가의 입모양을 상징하는 타원형태가 시각적 집중도를 더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티켓 할인 이벤트인 ‘얼리버드(조기예매)’를 준비해 오페라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6월17일까지 3주간 한정된 좌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공연은 메인오페라 여섯 편(토스카, 허왕후, 윤심덕, 아이다, 삼손과 데릴라, 프린스 이고르)이며 공연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9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여섯 편의 메인 오페라와 콘서트 및 부대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축제 주제는 ‘치유(Healing)’다. 관객에게 카타르시스와 치유의 효과까지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시립합창단이 참여하는 개막작 ‘토스카’,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콘서트,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신인 성악가들이 활약하게 될 오페라 콘체르탄테 등 100여명을 훌쩍 뛰어넘는 지역 성악가들의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푸치니의 ‘토스카(9월 10일~11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두 번째 메인오페라는 김해문화재단의 창작오페라 ‘허왕후(9월 17일~18일)’, 세 번째는 영남오페라단 제작·진영민이 작곡한 ‘윤심덕, 사의 찬미(10월 1일)’, 네 번째는 거대한 스케일로 감동을 선사하는 베르디의 대작오페라 ‘아이다(10월 22일~23일)’다. 다섯 번째는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10월 29일~30일)’다. 마지막 축제의 폐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작품은 보로딘이 작곡한 ‘러시아 오페라의 정수’ ‘프린스 이고르(11월 6일~7일)’다.
이밖에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10월 15일)’, 오페라 콘체르탄테 ‘라 트라비아타(9월 24일)’, ‘마술피리(9월 25일)’, ‘월드 오페라 갈라(11월 1일)’ 등 콘서트 시리즈를 비롯해 대구미술관과 함께하는 ‘미술관 토크콘서트(7월 24일)’, 유명 음악 평론가들의 강연 프로그램 ‘오페라 오디세이’ 등 특별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코로나와의 긴 전쟁으로 지친 대구 시민의 마음을 ‘오페라’라는 백신으로 치유하고자 한다”며 “7월에서 8월 사이 공연장 객석공사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날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모습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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