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용강 LH임대주택 공사장 `비산먼지` 폴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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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팀 작성일19-08-26 20:00본문
↑↑ 공사현장에 방치된 흙과 폐기물에서 비산먼지 등이 발생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경북신문=기동취재팀기자] 경주시 용강동 LH임대주택 사업단지내 토목부대공사(도로) 과정에서 소음과 비산먼지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또 단지 내 곳곳의 토목공사과정에서는 기존도로를 파헤쳐 비산먼지를 방지하는 덮개도 씌우지 않아 미세먼지가 발생해 임대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문을 열수 없는 등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데는 공사가 장기간 진행 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토목공사를 시작한지 2년이 다 돼가지만 공사과정에서 필히 '비산먼지 방지 막 설치'를 해야 하는데도 그것마저 설치하지도 않고 공사를 진행을 했다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공사 주변에 야간 보안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은 밤만 되면 주변이 어두워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용강동은 LH주택공사가 영세민을 위한 영구임대주택으로 독거노인, 기초수급자들이 생활하는 주거 용도의 19㎡(6평) 임대아파트를 기존 600여 세대에 이어 현재 232세대를 준공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고급아파트를 건립하는 과정이었으면 이렇게 거북이 공사를 하면서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행위는 없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주택공사 현장관계자는 "공사과정에서 민원 발생 전에 처리를 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며 "다음달 28일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주시 관계부서에서는 "이제까지 민원 발생이 된 것은 현장에 찾아가 단속과정에서 과태료 부과나 개선명령으로 행정처분을 한 상태"라며 "현장을 다시 찾아가 재점검 상태에서 문제가 발생된 상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을 했다.
기동취재팀 gyeong7900@daum.net
[경북신문=기동취재팀기자] 경주시 용강동 LH임대주택 사업단지내 토목부대공사(도로) 과정에서 소음과 비산먼지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또 단지 내 곳곳의 토목공사과정에서는 기존도로를 파헤쳐 비산먼지를 방지하는 덮개도 씌우지 않아 미세먼지가 발생해 임대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문을 열수 없는 등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데는 공사가 장기간 진행 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토목공사를 시작한지 2년이 다 돼가지만 공사과정에서 필히 '비산먼지 방지 막 설치'를 해야 하는데도 그것마저 설치하지도 않고 공사를 진행을 했다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공사 주변에 야간 보안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은 밤만 되면 주변이 어두워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용강동은 LH주택공사가 영세민을 위한 영구임대주택으로 독거노인, 기초수급자들이 생활하는 주거 용도의 19㎡(6평) 임대아파트를 기존 600여 세대에 이어 현재 232세대를 준공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고급아파트를 건립하는 과정이었으면 이렇게 거북이 공사를 하면서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행위는 없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주택공사 현장관계자는 "공사과정에서 민원 발생 전에 처리를 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며 "다음달 28일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주시 관계부서에서는 "이제까지 민원 발생이 된 것은 현장에 찾아가 단속과정에서 과태료 부과나 개선명령으로 행정처분을 한 상태"라며 "현장을 다시 찾아가 재점검 상태에서 문제가 발생된 상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을 했다.
기동취재팀 gyeong79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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