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 화남면(면장 이병성)은 22일 협의체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 3분기 정기회의 및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대상자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모금 방안과 함께 특화사업 및 신규사업 추진 등 하반기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중 복합적인 문제가 있어 집중관리가 결정된 사례관리자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해결과정을 확인하고, 자원연계가 필요한 사례관리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규창 민간위원장은 “아직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으니 위원들과 협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고, 화남면 실정에 맞는 지역복지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활동의지를 밝혔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