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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공업고 김남훈,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용사급 2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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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19-08-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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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공업고등학교(교장 유권종)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용사급에 출전한 김남훈(3학년) 군이 2위로 입상해 의성씨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의성공업고등학교 씨름부는 현재 의성군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교육지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장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꾸준히 올해 대회에서 입상중이다.
 
 김남훈 군은 “오랜 기간 동안 허리 통증을 겪으며 슬럼프 기간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끊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 결승에서 진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졸업 전까지 남은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김민규 코치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남훈이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가장 큰 성과인 것 같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노력하고 정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는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유권종 교장은 “모두가 하기 꺼려하는 우리나라 전통 씨름을 계승해 나가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회 결과도 중요하지만 절대 다치지 않고 시합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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